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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디테일 관심

앱클론

by 노효원 2017. 10. 25.

앱클론, 신약후보물질 특허 호재

유방암 표적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앱클론은 지난달 상장한 뒤로 한달 만에 주가가 공모가 대비 최대 295% 급등했다. 이날 장 중 한때 3만9500원까지 오르며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상장 당일 0.19%에 불과했으나 지난 25일 기준으로 13.43%로 높아졌다. 앱클론은 지난 2010년 항체기술을 가진 이종서 대표가 스웨덴 항체 전문가 그룹과 합작해 설립했다. 앱클론은 기존 항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도중 저항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전날 앱클론은 위암과 유방암에서 나타나는 단백질인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앱클론이 개발 중인 AC101은 위암과 유방암 표적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AC101은 스위스 로슈(Roche)가 판매하는 초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의 항암 항체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과 병용치료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스웨덴 HPA와 합작법인(2010)

항체기술을 가진 이종서 대표와 단백질 기술을 가진 HPA그룹과 함께 설립

인간 단백질지도 구축사업을 총괄한 권위자 마티아스 울렌 박사가 설립 때부터 동참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항체신약을 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내는 신약 개발업체.

사업모델이 '바이로메드/신라젠' 등과 유사하다


플랫폼 원천기술 ‘NEST’ 등 보유

3개의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 기반 혁신적인 항체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업

①신규 에피톱 항체 개발(NEST), 

②이중항체신약 개발(AffiMab), 

③면역항암 치료제 (CAR-T)


주요 파이프라인

NEST 플랫폼 기반 

유방암/위암 치료제(AC101), 대장암/두경부암 치료제 (AC103), 

고형암/안질환 치료제(AC104) 등


AffiMab 플랫폼 기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AM201), 대장암/폐암 치료제(AC103) 등 


AC101, AM201, AC103은 기술이전

위암 및 유방암 항체치료제 ‘AC101’

​중국 푸싱제약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계약금 약 11.7억원에  Milestone 수수료 181억원에 기술이전.


유한양행과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총 5건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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