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기술 금융권 활용에 주목
비트코인 관련 보안기술인 블록체인이 금융 서비스 분야에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올 들어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금융사가 크게 늘었다.
나스닥 OMX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가 올 초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우리나라도 KB금융그룹이 블록체인 시스템 활용을 검토 중이며 신한은행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외환송금서비스를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 중이다.
웨드부시 증권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몇 년 안에 기존의
금융 인프라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우리은행, 디지털화폐 추진… 토종 비트코인 생기나?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금융권인 우리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화폐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조재현 디지털금융그룹장, 이경준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 김종협 더루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한 각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 검증을 위해 협력하고, 디지털화폐 발행 등 사업화를 위해 연말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스위스 은행, 자산관리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편입
스위스 한 시중은행이 자산관리 고객계좌에 가상화폐를 정식 투자대상으로 취급하게 된다.
‘팔콘 프라이빗 뱅크’ 측은 지난 여러 차례 스위스 금융감독국(FINMA)으로부터의 자문결과, 제휴사인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사 블록체인을 통해 자사 고객들 계좌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또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계좌운용에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버 금융기관이 아닌 정식 은행업 인가를 받은 제 1금융권이 고객 자산관리에 처음으로
가상화폐를 취급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 그리고 라이트코인 등 가상화폐 보유대상을 분산 및 확대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스위스 취리히 본점에 비트코인 ATM기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관련주
와이디온라인 - 비트코인 한국거래소 '코빗'과 운영대행 계약
옴니텔 -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 지분 보유
퓨전데이타 -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가상환경 통합관리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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